"아파트 신축 중대재해 잇따라…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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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동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청주 오송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며 "다단계 하도급에 따른 공기 단축 압박으로 안전조치 어기고 위험한 사전작업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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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동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청주 오송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며 "다단계 하도급에 따른 공기 단축 압박으로 안전조치 어기고 위험한 사전작업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또 다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도 노동자 1명이 살수차에 부딪혀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며 "3주 사이에 같은 지역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터지며 모두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현장 내 안전활동을 벌이며 중대재해 예방에 힘썼던 건설노조를 탄압한 결과"라며 "건설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현장 내 안전활동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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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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