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아이써클 “오랜만의 컴백…팬들과 좋은 추억 만들것”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7.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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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새 출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드아이써클의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오드아이써클 김립, 진솔, 최리는 전(前) 이달의 소녀 멤버로, 올해 초 전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 분쟁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모드하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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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써클. 사진|유용석 기자
그룹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새 출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드아이써클의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오드아이써클 김립, 진솔, 최리는 전(前) 이달의 소녀 멤버로, 올해 초 전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 분쟁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모드하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버전 업’은 새출발하는 이들이 내놓는 첫 앨범이자 아르테미스의 새로운 궤도를 알리는 작품이다.

이날 김립은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서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지냈다. 유럽 투어도 같이 준비하면서 아주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분들과 같이 즐기는 앨범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리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언니들과 팬 분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가겠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진솔은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팬분들의 기대도 클텐데,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닛 활동 당시에는 팬 분들과 많이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은 저지 클럽 장르의 넘버로 새로운 스타일과 소녀들의 건강한 발걸음을 그린 작품이다. 새로운 신발을 신게 된 마음가짐과 대통령 전용 비행기인 에어포스원처럼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을 중의적으로 표현, 신선함을 더했다.

오드아이써클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버전 업’을 발표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국내 활동 이후엔 오는 8월부터 영국, 독일, 폴란드, 프랑스를 순회하는 ‘Volume Up’ 유럽 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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