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KBS 공채 수석 합격→EBS �喪� 조교 성우 깜짝 이력(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재율의 깜짝 놀랄 이력들이 공개됐다.

7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최재훈과 이재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사연진품명품 코너를 시작하며 "오늘 역사상 처음으로 이딴 일이 벌어진다. 최재훈 씨가 안 나오는 날 한 번 대타가 오긴 하지만 인턴 사원이 온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재율에 대한 소개.

최재훈은 "인턴이라고 하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한데, 근데 대단한 분이 오셔서 기대가 된다"며 이재율을 유튜브를 통해 본 적 있다고 밝혔다.

곽범은 이런 이재율의 낯익은 이력들을 소개했다. KBS 32기 공채 개그맨 수석 합격에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기수라는 설명이 방청객들의 탄성을 유발했다. 거기다가 EBS 웹예능 딩대의 �喪� 조교 성우에 'TV쇼 진품명품' 등을 진행한 고(故)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이재율은 조부가 맡아온 방송과 이름이 비슷한 '사연진품명품'에 인턴으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장인 집안이 가업을 이어받듯 이어받을 것"이라고 너스레, 고정 게스트인 최재훈이 아닌 곽범을 자리를 노리고 있다며 "괵범 선배를 밀어낼 생각은 없고 자연스럽게 은퇴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