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요금 8월 300원 오른다…지하철 10월 150원↑

오수영 기자 2023. 7.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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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다음 달 300원 오른다…지하철은 10월부터 150원 인상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10월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릅니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다음 달부터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이같은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대중교통의 요금 인상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의 일입니다.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 추가 150원 인상이 예정돼 있어, 결과적으로 1년 사이에 총 300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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