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대안으로 '치킨' 급부상…초복 가맹점 매출 '껑충'

임현지 기자 2023. 7.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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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복날인 초복(11일),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초복 당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국 가맹점 매출이 전월 같은 날짜 대비 약 15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BBQ 전국 가맹점 매출도 전주 같은 요일보다 118%, 전월 같은 날보다 131% 치솟았다.

교촌치킨 역시 전일 대비 131%, 전월 대비로는 154% 매출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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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치킨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올해 첫 복날인 초복(11일),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초복 당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국 가맹점 매출이 전월 같은 날짜 대비 약 15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로는 약 105% 매출이 늘었다.

BBQ 전국 가맹점 매출도 전주 같은 요일보다 118%, 전월 같은 날보다 131% 치솟았다. 교촌치킨 역시 전일 대비 131%, 전월 대비로는 154% 매출이 뛰었다.

업계는 치킨이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인 삼계탕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날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졌던 만큼, 소비자들이 대표 배달 음식인 치킨을 선택했다는 평이 나온다.

bhc 관계자는 "보양식 개념이 확장되면서 치킨이 대표적인 복날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치킨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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