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HACCP 가공공장 건립…어묵 세계화 기반 조성 ‘총력’

2023. 7.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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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1일 목포어묵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가공공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어묵 사업은 우리 지역 수산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공공장 건립의 기초가 되는 설계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다양한 현장 견학 및 전문가 자문 등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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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용역 착수
목포시가 지난 11일 목포어묵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가공공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ㅣ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1일 목포어묵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가공공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포어묵 사업의 추진현황 및 추진방향, 해썹(HACCP)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설계 방향 및 일정 등이 공유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어묵 사업은 우리 지역 수산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공공장 건립의 기초가 되는 설계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다양한 현장 견학 및 전문가 자문 등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내년 중 대양산단에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연육 반죽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공장 내 어묵 생산가능한 시설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에게 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목포)|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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