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장판 검사비 지원"…대전시의회 조례안 발의

정윤덕 2023. 7.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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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의 키 성장을 교육청이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김영삼(국민의힘·서구2) 의원 등 14명이 발의한 '대전시교육청 학생 키 성장 지원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초등학생 성장판 검사비 지원, 키 성장 맞춤형 급식 식단이나 운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그 밖에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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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본회의 모습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의 키 성장을 교육청이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김영삼(국민의힘·서구2) 의원 등 14명이 발의한 '대전시교육청 학생 키 성장 지원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초등학생 성장판 검사비 지원, 키 성장 맞춤형 급식 식단이나 운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그 밖에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의회와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생 1만1천402명(5월 기준)에게 성장판 검사비로 5만원씩을 지원할 경우 연간 약 5억7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초등학생 전체로 확대하면 약 37억원이 소요된다.

조례안은 오는 17∼24일 열리는 제27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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