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 10월 19~22일 금강 둔치서 열린다

젓갈·고구마 등 먹거리·볼거리 풍성한 민간 주도형 축제

[강경=뉴시스]곽상훈 기자 = 올해 논산의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9~22일 강경읍 금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1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3 강경젓갈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강경젓갈축제 일정 등을 확정했다.

올해 열리는 강경젓갈축제의 부제는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로 결정됐다.

지난해 도전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사이의 맛깔스러운 조화를 올해 축제에서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축제운영위는 국가 지정 문화관광축제 재진입,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강경젓갈축제와 상월고구마축제의 통합 개최로 하나 되는 논산시 등의 핵심적 당면과제들을 착실히 달성해나가겠다는 목표다.

축제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는 강경전통맛깔젓사업협동조합 나경필 조합장과 상월고구마 축제준비위원회 최호경 회장이 선출됐다.

두 위원장은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젊은 층을 비롯한 남녀노소 시민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젓갈, 고구마 등의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도 풍성한 민간 주도형 축제의 선도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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