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산불 피해현장 간 이용록 군수 "2차 피해 방지" 공무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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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 오전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이 군수는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피해현장을 찾아 계류보전과 사방댐, 산지사방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에도 산불 피해지역 토사유출이 발생 방지와 산불 피해목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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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산불 피해지역은 지반이 약해져 폭우에 취약하니 철저한 관리와 조치가 필요합니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 대비해 주십시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 오전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이 군수는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피해현장을 찾아 계류보전과 사방댐, 산지사방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에도 산불 피해지역 토사유출이 발생 방지와 산불 피해목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엘니뇨현상으로 전국 곳곳에 10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가운데 홍성군이 폭우피해 ZERO 추진에 나섰다.
군은 폭우 피해 ZERO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건설 공사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하상주차장 등 106개소에 대해 우기대비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과 붕괴 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하상주차장 진입통제 시설 및 방송장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하천변과 저수지 등 기존 관리 지역 외에도 공공주택 지하주차장과 민가 인접 경사지 내 설치된 태양광 등의 재해우려 지역을 신규 발굴하고 주민대피 계획을 세우는 등 유비무환 재난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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