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 부르던데..." 김포 '정약용'이 소방관 사랑 한 몸에 받는 이유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김시용 경기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오늘 1부는 슬기로운 자치 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의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김포 지역구의 김시용 경기도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시용 경기도 의원 (이하 김시용)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네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도민분들 그리고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시용 : 안녕하세요. 김포시를 지역구에 두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김시용입니다. 무더위와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경제 활동이 도민들의 어깨를 더욱 짓누르고 힘들게 하는 듯 합니다. 하루빨리 대내외적 경제 환경이 좋아지고 또 도민들 모두가 물가 걱정 없이 슬기롭고 행복한 도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 이현웅 : 오늘 의원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 제가 듣기로 오랜 기간 동안 김포군청 시절부터 공무원으로 재직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하신 거예요?
◆ 김시용 : 얼마나 오래는 안 했고요 약 한 8년 했습니다.
◇ 이현웅 : 8년 정도 공무원 생활을 하셨고 그러다가 정치계와는 어떻게 인연이 닿게 되셨는지요?
◆ 김시용 : 글쎄요. 제가 공무원을 재직하면서 봉사자로서의 시민들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을 위반하는 데 있어서 시민들께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현실 정치에 뜻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지방자치가 부활되던 1991년 초대 김포 군위원이 됐어요. 거기다가 제가 병마와 싸우다가 한 15년을 쉬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은 고인이 됐지만 이규세 전 경기도의회 의장님께서 김포를 위해서 한번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예산을 가져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해서 도의원으로 길을 인도했죠. 그래서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기 위해서 도 의원이 김시용이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이현웅 : 내가 봉사를 하고 내가 더 많이 움직이는 만큼 도민들이 또 시민들이 행복해진다라는 걸 느끼셨다는 건데 현실 정치하면서 그러면 의원님만의 뭔가 정치 신념 같은 것들도 생겼을까요?
◆ 김시용 : 그렇죠. 저는 늘 봉사를 하면서 또 그렇잖아요. 정치는 국민을 향하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다고 그래서 나름대로 그 신념을 가지고 계속 경기도가 김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래도 이 정치라는 게 저는 잘 모르긴 하지만 그 생활을 하다 보면 나만의 신념을 계속 올곧이 지키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거를 좀 돌파하는 내 신념을 지킬 수 있는 그런 힘은 어디서 나온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 김시용 : 글쎄요. 그건 우리 도민들 또 우리 시민들이 격려와 그런 것 때문에 나오겠죠.
◇ 이현웅 : 시민들의 격려가 힘이 된다.
◆ 김시용 : 그렇죠. 항상 저는 우리 도민과 시민을 믿고 있으니까.
◇ 이현웅 : 제가 이 질문을 드린 이유가 지금 경기도의회의 상황이 78 대 78. 정말 여야 동수의 한 치도 오차 없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우리 의원님은 또 그래도 노하우가 있을 것 같아서요. 의원님이 생각하는 중립 혹은 협치라고 한다면 뭐 어떻게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 김시용 : 글쎄요. 저는 나름대로 정치를 제가 한 32년을 했잖아요. 초대 의원으로부터 9대 11대 의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경문을 갖고 있는데 사실 조금 아까도 얘기했지만 정치라는 게 국민을 향하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잖아요. 또 상생의 정치도 해야 되고 나름대로 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볼 때 늘 같이 대화하면서 또 토론해 가면서 서로 상대방을 이해해 주고 또 거기에서 나오는 답을 가지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제가 국민의힘에서 지금 가장 나이도 많은 좌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어저께 비로소 1년 동안 내홍을 겪다가 새 대표가 탄생이 됐어요. 그렇게 해서 결국은 지금 여러 가지로 1년 동안 내홍이 많았죠. 어저께 오전 9시부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 역할을 충분히 제가 그동안 해왔고 또 앞으로도 화합을 위해서 하나가 되기 위해서 충분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저희도 함께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고요. 우리 김포시가 이제 또 지역구이시니까 김포시의 발전을 쭉 지켜보셨을 거 아니에요 어떤가요? 지금 돌이켜보자면?
◆ 김시용 : 올해 윤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김포 한강 콤팩트시를 발표를 했잖아요. 그래서 지금 콤팩트시 조성을 통해서 그동안의 지리력이 분절되 되었던 김포 한강 신도시를 완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직주 균형이 완비된 압축 신도시를 조성하여서 여타 신도시에 비드 타운이 머물 기능에서 벗어나 자족도시 기능을 높이고 인천공항도 있고 김포공항도 있잖아요. 인천항 등과 30분 내에 연결하는 수준 높은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갈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또 하루 빨리 직결노선으로 확정돼서 김포시 70만 대도시 기반을 가장 중요한 대동맥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강한 의지와 더불어 서울 지하철 5호선 직결 추진을 위해서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게 가장 지금 큰 현안이라고 이렇게 보고 있어요.
◇ 이현웅 : 그렇지 않아도 최근까지 김포 골드라인 문제가 상당히 사회적으로 집중을 받았습니다. 조명을 받았고요. 그 이후에 대책이 여러 가지가 나오긴 했는데 현재 혼잡률은 좀 낮아졌다고 판단하십니까?
◆ 김시용 : 글쎄 지금 골드라인 승객 안전사고 예방 혼잡도는 해결을 위해서 지금 현재는 70번 버스 증차를 하고 있어요. 떡 버스로 해서 경기도에서 지원해 줘서 지금 계속 정차를 하고 있지만요. 지금 평균 242%라는 에서 한 200% 미만까지 낮추는 성과가 있었어요. 이번에 70번 버스 정차를 해서 지난 5월 26일에도 버스전용차로를 김포공항까지 연장을 했어요. 그래서 버스 총량제 진입을 설득을 해서 우리 김포시장께서 서울로 진입하는 버스를 정차도 하고 골드라인 이용자를 버스를 이용해서 분산시키는 결과를 얻어내서 고천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6분 30초에서 9분 40초까지 단축이 됐죠. 그래서 출퇴근 버스 통행, 통행 속도, 정치성이 크게 개연이 됐습니다. 그리고 가장 시급한 골드라인 칭찬은 현재 23평에서 29평으로 또 6편성 12양을 정찰할 계획이고요. 투입된 시점은 6개월을 단축해서 2024년 6월부터 영업운전 투입으로 골드라인 혼잡료를 크게 해소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렇다고 하더라도 5호선 연장이 되어야 근본적으로 다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시는 거고요. 최근에 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서 수도권 매립지 관련한 대책을 촉구하기도 하셨는데 지금 상황이 어떤지 그리고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한번 전해주시죠.
◆ 김시용 : 이게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요. 제가 이제 군 의원 시설 때부터 수도권 매립지가 동화 매립지가 건설이 돼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지만 92년도부터 지금까지 수도권 매립지에 들어온 폐기물이 1억 5천만 톤에 달합니다. 김포가 지금 그 면적이 들어가는 게 15%인데주변 영향지역 인구가 12%에 달하는 김포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은 단 1%밖에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영양 지역은 각종 악취와 침출수로 인한 오염 또 재산권 피해, 쓰레기 도시라는 오명 등 수도권 매립지 주변 주민들로부터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지난 2016년 환경부와 서울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있는 기독교 매립지 지원책 4자 협의체 최종 합의를 통해서 각종 SOC사업과 문화환경 관련 산업 확대 등 대규모 지원 혜택을 인천시에 몰아줬어요. 그런데 수도권 매립지 면적의 15%, 주변 영향지역의 15% 하는 김포시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었다는 것을 4차 협의회 주최인 경기도에서 직무를 유기를 한 거죠. 그렇게 안타까운 현실이고 그리고 4자 합의 이후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적립된 인천시 특별회계가 4,900억원에 달했는데 김포시 지원금은 13억 원 2021년에, 2022년에 11억 원 등 연 1% 수준의 적은 예산만 지원받은 때문에 지원받았기 때문에 제가 도정 질문을 통해서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 이현웅 : 그러니까 피해가 심각한데 그에 따른 지원은 굉장히
◆ 김시용 : 1%밖에 안 되니까 그것이 애당초에 반입 수수료에서 김포시의 17.6%를 지원을 해 주게끔 돼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약속을 깨고 계속해서 1%밖에 안 주니까 제가 이제 2014년 9대 도의원이 되면서 계속해 도정 질문을 6번씩 해가면서 지금 주장해 오고 있는 거죠. 돈 더 지원을 해달라.
◇ 이현웅 : 그렇게 주장했을 때 반응은 어떻습니까?
◆ 김시용 : 반응이 지금 미흡하게 되면 이번에 제가 또 할 겁니다. 9월에. 그래서 지금 경기도 이제 에서 직원이 한 명만 담당을 해요. 인천시는 정말 과가 담당을 해서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데 최소한 우리는 개 정도 과가 없더라도 수도권 매입하면 개 정도는 돼서지금 나름대로 지원을 해줘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입니다.
◇ 이현웅 : 인근에 계신 분들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셨을 텐데 정말로 피해가 심각하다고 호소하시나요?
◆ 김시용 : 그렇죠. 비 오는 날 같으면 더 옵니다. 숲에서 냄새가 지금 우리 김포 신도시까지 장기동까지 약 8km 정도 떨어진 장기동까지 지금 냄새가 아주 지독하게 나거든요.
◇ 이현웅 : 그렇군요.
◆ 김시용 : 그리고 나름대로 반경 2km 내는 말도 못하고요.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말씀을 목소리를 높인다고 하시니까 좀 관심을 더 많이 가져보도록 하겠고요. 상임위 얘기도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신데 최근에 김포 명예소방서장으로 임명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 김시용 : 이게 제가 공무원을 관두고 소방대원을 저희가 23살 때부터 소방대원을 했으니까 통진해서 그러다가 이제 85년도에 부천소방서 김포소방파출소가 있었어요. 그때는 김포소방서가 없을 때니까 그때부터 이제 제가 명예 파출소장으로 일을 임명을 받아서 했었는데 감회가 남다르죠. 그래서 지난 9대 때도 이제 명예 김포 소방서장으로 활동을 했고 이번에 11대도 했는데 나름대로 이번에 할 때는 대원들과 함께 체 체험 활동을 하면서 무인 파괴 방수자, 드론 구조 장비 등을 동원한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면서 보고 그랬잖아요. 그러고 나서 곧바로 구급차에 탑승을 했고요. 또 40대 남성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서 관내 종합병원까지 제가 이송을 하면서 차량 이동으로 그래서 이동하면서 차량에서 흉부 압박, 또 기도 확보 등 산소 패드 펌핑으로 인물을 체험을 했어요.
◇ 이현웅 : 드론 같은 거 보시면 예전과 비교해서 진짜 많이 달라졌다. 이런 거 느끼시겠어요?
◆ 김시용 : 많은 걸 느끼죠. 옛날에는 그런 게 어디 있었습니까? 옛날에는 정말 저 어렸을 때는 소방 펌프차로만 해서 물 갖다 보어서 호수 연결해서 불 끄고 이 정말 양동이나 세숫대야 갖고 가서 연료를 계속 쳐서 물 뿌리 그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이현웅 : 물론 이렇게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어느 정도 소방업무를 할 때 있어서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우리 의원님께서는 소방관 처우 개선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 김시용 : 그렇죠. 제가 11대, 9대부터 안전행정위원에 3번이나 맡게 됐잖아요. 그래서 그동안의 노후 장비 교체라든가 또 소방관 처우 개선이라든가 또 소방서 119센터 신축 시설 보강 및 인력 증원 등 예산을 다수 확보해서 소방 관련 조례를 대표도 하고 대표 발의도 하고 소방관의 대변하는 역할을 제가 마다하지 않고 했어요. 최근에는 우리 김포 도의원들과 함께 해서 지금 김포 소방서가 그때 20만에 소방서였는데, 지금 50만에 소방서가 됐잖아요. 그래서 비좁고 그래서 또 따로 10억 원을 확보를 해서 2층 별관 건축물을 3층 건물로 증축하는 데 쓸 예정이고요. 또 휴게실과 심리상담실, 체력 단련장, 옥외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에요. 그래서 경기도 예산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 같은 분야에서 사용하라고 수립한 것이기 때문에 오염한 환경에서 일하는 만큼 근무 여건 개선, 필수 장비 보급 등과 함께 정당한 대우가 하루빨리 현실적으로 한다고 생각이 되죠.
◇ 이현웅 : 소방서 가시면 인기가 많으시겠습니다.
◆ 김시용 : 글쎄 저보고 소방 대통령이라고 그랬는데 저희가 소방대원 출신이니까 애착이 많이 가죠.
◇ 이현웅 : 계속해서 처우 개선에 신경을 쓰고 계시고요.
◆ 김시용 : 그러니까 몇 번에 걸쳐서 제가 소방관들, 또 소방대
원들 체육대회를 열어주고 있어요. 1년 동안 고생하고 하루라도 즐기고 그러라고 각종 체육대회도 노래자랑까지 해서 한 8시간 동안 다 같이 한 400명 내지 500명이 모여서 함께 어울려서 하루 종일 문화 체육 행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이제 시간이 다 됐는데 우리 의원님께서는 앞으로 도민분들께 그리고 김포 주민들께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이 되고 싶으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시용 : 다산 정약용 선생님 말씀과 같이 정치는 국민을 두려워하고 또 국민과의 신뢰를 목숨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야만 정치인과 국민과의 신뢰가 형성이 되고 지금까지 정치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비로소 최고의 선진국과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보며 K팝이었던 K방역을 넘어서 또 K정치를 롤 모델로 삼는 그날이 오리라는 그때 신념을 갖고 있고요. 윤석열 정부에서 신도시 개발 한강 김포 콤팩트시티 조성이 된다면 수도권 매립지 인근 지역에 가장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또 경기도에서 수도권 매립지 하면 도 의원 김시용이 바로 연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수도권 매립지 경기 도민과 김포 시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분발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시용 경기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시용 : 네 수고하셨어요. 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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