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판 챔피언스리그' 생긴다…세계야구연맹, 9월 국제 클럽대항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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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야구 클럽 대항전을 만든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 클럽 대항전인 야구 챔피언스리그(BCL)를 출범한다. 전 세계 야구팬이 흥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카리 회장은 "앞으로 몇 년 내 다른 대륙에서도 대회를 열어 세계 챔피언을 가릴 것"이라며 "다양한 리그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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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한미일 우승팀 참가 가능성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야구 클럽 대항전을 만든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 클럽 대항전인 야구 챔피언스리그(BCL)를 출범한다. 전 세계 야구팬이 흥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WBSC에 따르면 초대 대회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멕시코 유카탄에서 열린다.
레오네스 데 유카탄(멕시코), 파고-무어헤드 레드호크스(미국 독립 리그), 알라자네스 데 그란마(쿠바), 카이마네스 데 바랑키야(콜롬비아) 등 4팀이 나선다.
WBSC는 향후 KBO리그, 메이저리그(MLB),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의 챔피언도 참가시켜 대회의 규모를 더욱 확장시킨다는 구상이다.
프라카리 회장은 "앞으로 몇 년 내 다른 대륙에서도 대회를 열어 세계 챔피언을 가릴 것"이라며 "다양한 리그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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