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민, 전주승화원에선 전주시민 대접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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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민도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 시설인 전주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은 승화원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장수군민도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13일부터 장수군민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화장장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 또한 30만원에서 7만원으로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전주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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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민도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 시설인 전주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수군과 전주시는 지난 4월 18일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승화원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장수군민도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13일부터 장수군민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화장장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 또한 30만원에서 7만원으로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전주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인 ‘화장장 대란’이 이어지면서 화장장이 없는 시·군에서는 화장장 예약에 제한을 받아 4일장, 5일장을 치르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적기에 화장장을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새로 신축한 전주승화원은 화장로가 기존 6기에서 8기로 늘어 전주승화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들도 현대화된 화장시설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불편함 없이 한층 향상된 장례 복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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