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승 없지만 20번의 위닝시리즈에 만족하는 LG 염경엽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줄곧 상위권에서 경쟁했다.
이들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LG의 올 시즌 최다연승은 5연승이다.
6연승 이상의 장기 연승이 한 차례 있었다면 순위경쟁에서 좀더 독보적 위치로 올라설 수도 있었겠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전혀 아쉬움을 느끼지 않고 있다.
염 감독은 "장기 연승은 없지만 위닝시리즈를 많이 거둔 덕분에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오히려 위닝시리즈가 더 많은 게 우리 팀 입장에선 낫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가 올 시즌 전반기 최다승을 쌓을 수 있었던 비결은 ‘위닝시리즈’였다. LG는 80경기를 치르는 동안 20번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3연전 가운데 한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2경기를 펼쳐 모두 승리한 경우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장기 연승은 없었지만, 이처럼 꾸준히 승수를 적립한 덕분에 1위를 지키고 있다.
6연승 이상의 장기 연승이 한 차례 있었다면 순위경쟁에서 좀더 독보적 위치로 올라설 수도 있었겠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전혀 아쉬움을 느끼지 않고 있다. 장기 연승이 오히려 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LG와 염 감독은 후반기가 돼야 우승 레이스를 향한 본격 경쟁이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그렇기에 후반기 선발로테이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승부수를 던질 참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영웅, 소유와 열애? “비밀이었는데…” 너스레 해명 (ft.조영수)
- 이동건 “딸 로아, 연기에 대한 열정 준 존재…오래 연기하고 싶다” (종합)[DA:인터뷰]
- 현영, 600억 맘카페 사기 연루…동조 의혹에도 “사생활” 침묵 [종합]
- '♥김준호' 김지민, 돌싱 아내-전 남편 외도에 "X여버리고 싶다" 분노 (고소한 남녀)[TV종합]
- 블랙핑크 리사 탈YG 택한다고? “재계약 논의 중” [공식]
- 김종국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겠다” 파격 공약에 부모 초긴장 (미우새)
- 채연, 군부대 행사로 건물주 “한남동·성수동에, 최근 2배↑” (영업비밀)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사혼’ 박영규, 54살 차이 딸 최초 공개 “살아가는 큰 의미” (살림남)[TV종합]
- 박세리, ‘푹다행’ 촬영 무리였나…바다에 빨려 들어갈 뻔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