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심부름하는 척 돈 빼돌린 60대 병원 보호사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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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정신병원 입원 환자를 속여 몰래 돈을 빼낸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지난 3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재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본인이 보호사로 근무하는 정신병원의 환자들에게 "돈을 대신 인출해주겠다"며 카드를 받아간 뒤, 부탁받은 현금보다 많게는 4천만 원 가량 더 뽑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는 3명으로, 피해 금액은 총 5천 8백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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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정신병원 입원 환자를 속여 몰래 돈을 빼낸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지난 3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재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본인이 보호사로 근무하는 정신병원의 환자들에게 "돈을 대신 인출해주겠다"며 카드를 받아간 뒤, 부탁받은 현금보다 많게는 4천만 원 가량 더 뽑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는 3명으로, 피해 금액은 총 5천 8백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금액은 가상화폐 투자에 사용해 수익이 생기면 채워넣으려고 했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74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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