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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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 컵이 없는 '제로(Zero) 청사'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로 청사'는 민선 8기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정책의 일환이다.
도는 직원과 방문객 등의 자발적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유도를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와 고압 자동 컵 세척기를 설치하고 있다.
도는 청사 내 1회용품 컵 반입 및 휴대 등을 금지하고 회의와 행사에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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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 컵이 없는 ‘제로(Zero) 청사’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로 청사’는 민선 8기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정책의 일환이다.
도는 직원과 방문객 등의 자발적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유도를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와 고압 자동 컵 세척기를 설치하고 있다.
도는 방문객이 많은 별관 내 화장실 세면대를 활용, 10개소에 고압 자동 컵 세척기를 설치했다.
제1청사 본관 1~3층 내에 텀블러 세척기 3개소와 제2청사 내 세면대를 활용한 고압 자동 컵 세척기 20개소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도는 청사 내 1회용품 컵 반입 및 휴대 등을 금지하고 회의와 행사에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직원과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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