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미니신도시' 탈바꿈…압구정 신고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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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 2~5구역의 미래 청사진이 제시되면서 일대 집값이 들썩일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면적 208㎡는 지난달 27일 64억원(12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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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층 내외, 1만여 가구 수변특화단지 탈바꿈
2021년 최고가 갈아치우는 단지 속속 등장
수요는 늘고, 매물은 잠기고…가격 상승세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3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3. 07.10.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12/newsis/20230712151031663xgdv.jpg)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 2~5구역의 미래 청사진이 제시되면서 일대 집값이 들썩일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신통기획이 적용되면 통상 5년 가량 소요되는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돼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현재도 국내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은 정비사업 이후 1만1830가구 수변특화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부채꼴로 펼쳐진 압구정의 특성을 살려 한강변 파노라마 경관을 형성한다. 50층 내외의 다채로운 스카이라인도 자랑한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압구정동과 성수동은 보행교를 통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빠른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지난달부터 최고가 거래가 속속 나오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면적 208㎡는 지난달 27일 64억원(12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이는 이전 최고 가격인 2021년 1월 52억7000만원(9층)보다 11억3000만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인근 한양5차 전용 102㎡도 지난달 2일 29억8000만원(13층)에 신고가를 경신해 직전 최고가인 2021년 2월 26억5000만원(13층)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23일에는 현대8차 전용 163㎡가 49억5000만원(10층)에 계약돼 2021년 8월 48억7000만원(7층)보다 비싸게 팔렸다.
갭투자 수요가 차단된 상태에서 나온 신고가 거래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들은 지은지 40년이 된 노후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데, 압구정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실거주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일부 단지에서는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 가능한 물건이 급감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현대6,7차 매물은 한 달 전인 6월12일 대비 18.1%(61→50건) 줄었다. 한 달 전 50건이던 미성2차의 매물은 42건으로 16.0% 감소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승계가 까다롭기 때문에 조건이 되는 물건이 적어 매물이 워낙 적은 편"이라며 "사업이 빨리 진행되리란 기대감에 수요는 붙는데 매물은 잠기는 추세라 가격은 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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