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 5개 쪽방촌에 보양식·혹서기 물품 기부

이소은 기자 2023. 7.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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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역·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들이 쪽방 주민 후원에 적극 참여해 계획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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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 주민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역·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및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를 통해 진행한 일곱번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에는 약 1만9000명이 참여했다. 이에 목표량의 137%인 9억6000만 걸음을 모아 혹서기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을 포함한 많은 참여자들이 쪽방 주민 후원에 적극 참여해 계획대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을 위한 물품후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설레는 발걸음'을 통해 약 50억 걸음을 기부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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