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마을이장 소통간담회 시작…11개 읍면 방문

서충섭 기자 2023. 7.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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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마을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시작했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전날 장성읍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갖는다.

한창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임을 감안, 별도의 간담회 일정을 편성하지 않고 기존 진행되던 월례 이장회의에 김 군수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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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가 11일 서삼면 마을이장 소통간담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장성군 제공)2023.7.12./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마을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시작했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전날 장성읍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갖는다.

한창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임을 감안, 별도의 간담회 일정을 편성하지 않고 기존 진행되던 월례 이장회의에 김 군수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장성읍과 서삼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올해 초 열린 '군민과의 대화' 접수 안건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1월 초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로 1200여명의 군민과 만나 188개의 민원을 접수하고 조속한 해결책 마련에 힘썼다.

김 군수는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 의견을 경청해 마을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군정 운영 길잡이로 삼겠다"면서 "장성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의 군정'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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