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코리아, 그린 리프 멤버십으로 올해 상반기 이산화탄소 약2121톤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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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는 12일 자사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의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이산화탄소 약 2121톤 절감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올 상반기 그린 리프 멤버십을 통해 수거된 필터의 총 개수는 약 9만1746개로, 일회용 플라스틱은 약 307톤, 이산화탄소는 약 2121톤이 절감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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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는 12일 자사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의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이산화탄소 약 2121톤 절감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올 상반기 그린 리프 멤버십을 통해 수거된 필터의 총 개수는 약 9만1746개로, 일회용 플라스틱은 약 307톤, 이산화탄소는 약 2121톤이 절감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307톤은 WHO 권장 성인 하루 물 섭취량인 1.5L 생수병(0.035㎏) 약 877만 개 분량이다. 이로써 그린 리프 멤버십 시작 이래 약 23만605개의 필터가 수거돼 약 773톤의 일회용 플라스틱과 약 533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나타났다.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은 지속가능한 물 음용 솔루션 제공을 위한 브리타 코리아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난 2021년 9월 한국에 도입된 이래 점차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다 쓴 정수 필터를 브리타가 직접 수거해 분리, 세척 등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환원한다.
필터 수거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수거 신청은 글로벌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필터 9개 이상을 모아 신청하면, 영업일 기준 3~4일 이내에 방문 수거 처리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52곳 제로 웨이스트 샵과 전국 이마트 84개 지점에서 공식 수거함을 통해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식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일부 제로 웨이스트 샵에서도 자발적으로 다 쓴 필터를 모으고 있어 가까운 제로 웨이스트샵에 문의 후 참여 가능하다.
브리타는 1966년 창립자 하인즈 핸커머의 '가능한 간편하게 수돗물을 여과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독일의 정수기 브랜드다. 1970년 최초의 정수기로 특허를 출원했으며, 199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했다. 현재 5개 대륙 70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한국에서는 1인가구에 편리한 저그(물통)형 정수기부터 다인원 가족과 오피스에 맞는 대용량 정수기까지, 무전원·친환경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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