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재판 증인 소환‥신체검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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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자신의 병역비리를 제기했다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양승오 박사의 2심 재판에 다시 증인으로 소환돼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전 시장 낙선을 위해 박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허위로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승오 씨 등 7명의 재판에서 박씨를 다음달 11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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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자신의 병역비리를 제기했다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양승오 박사의 2심 재판에 다시 증인으로 소환돼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전 시장 낙선을 위해 박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허위로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승오 씨 등 7명의 재판에서 박씨를 다음달 11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양 씨 등의 주장이 거짓인지 확인하기 위해 별도로 검증기일을 열어 병원에서 박 씨의 척추와 흉곽 및 골반, 치아 등을 MRI 및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박씨는 2011년 공군에 입대한 뒤 재검을 한 결과 추간판탈출증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대상 판정을 받았고, 이후 병역 비리 의혹이 일자, 이듬해 MRI 촬영 등 공개 검증 절차를 밟기도 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73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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