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상포진 무료 접종 50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확대

최영수 2023. 7. 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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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의 취약계층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은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접종비 지원을 확대했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며 "대상포진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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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장접종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의 취약계층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60세 이상의 취약계층과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에게 무료 접종을 해줬다.

군은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접종비 지원을 확대했다.

군은 50∼65세의 일반 군민에게는 접종비의 50%를 지원한다.

대상포진 접종은 군 보건의료원(☎063-650-5243)에서 받을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며 "대상포진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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