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광산업 전 대표 소환…200억대 횡령 혐의

김예림 2023. 7. 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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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하수관을 뚫는 '트래펑' 제조사 백광산업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광산업 전 대표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11일)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성훈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장부 등을 조작해 200억 원 규모의 횡령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백광산업에서 100억 원대 횡령과 허위 공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지난해 7월 검찰에 수사 자료를 넘겼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백광산업 #트래펑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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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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