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초중고생 모여라…물놀이·외국어 등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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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무더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방학이면 부족한 학습을 더 해주기를 바라는 부모와 제대로 놀고 싶은 자녀들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 마련"이라며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방학 중에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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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무더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7∼8월 이뤄질 프로그램은 외국어, 학습, 체험, 물놀이 등 13개로 구성된다. 간이 물놀이장을 제외한 12개 프로그램 참여자 1000여명은 사전 모집한다.
도심 간이 물놀이장 운영은 4년 만이다. 효창·응봉공원에 설치되는 물놀이장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용산청소년센터수영장은 내달 13일 초등학생 1∼6학년 각 80명을 물놀이 페스티벌로 초대한다. 미끄럼틀, 물총, 고리 던지기, 수구 등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숙명여대 테솔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는 오는 24일부터 8월4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9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현장 견학을 중심으로 1일 7시간 2주 동안 운영한다. 이미 지난달 21일 2분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
'대학생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재능봉사캠프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숙명여대 르네상스플라자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39명을 모집한다. 숙명여대 통역봉사단이 영어·중국어·일본어 실용 회화 학습지도에 나선다. 용산구교육종합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과 29일에는 용산구꿈나무종합타운에서 원어민 외국어교실 토요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원어민강사와 함께 세계직업탐색 및 게임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12명), 3∼6학년(12명)을 대상으로 각 1회 진행한다.
학기 중 부족했던 영어 학습을 수준별로 보충하는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캠프와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실험, 토론, 발표가 진행되는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 한 컷, 용산도감, 증강현실 스포츠 디딤플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을 기다린다.
이지영 강사가 진행하는 특강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과 박권우 강사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고교생들의 관심을 끈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e청소년 플랫폼, 용산구교육종합 포털 등을 참고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방학이면 부족한 학습을 더 해주기를 바라는 부모와 제대로 놀고 싶은 자녀들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 마련"이라며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방학 중에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운영한다.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센터별 운영기간 및 예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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