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항저우 도약 위한 본격 담금질 시작...코리아오픈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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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금빛 담금질을 시작한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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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금빛 담금질을 시작한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학균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준비하는 단계 중 하나"라며 "선수들이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도약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7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게임 당시의 '노메달' 치욕을 씻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따라 개최를 일주일 앞둔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8월 세계개인선수권대회, 9월 중국오픈을 거치며 기량 담금질에 들어간다.
BWF가 공식 인증한 코리아오픈은 지난 1991년부터 국내 배드민턴의 경기력 향상과 국위선양을 위해 꾸준히 개최되어왔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포인트가 주어지기에 세계 정상급 선수가 다수 참가할 전망이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5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자 단식부문 세계 탑랭커이자 한국 최고 배드민턴 간판인 안세영(세계랭킹 2위)의 이번 대회 상대도 만만치 않다.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타이쯔잉(대만), 4위 천위페이(중국)이 줄지어 안세영을 기다리고 있다.
김 감독은 "경쟁 상대들의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게임별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전까지는 한 가지 플레이밖에 못 했던 것을 안세영 선수 본인도 깨달았다. 지금 바꾸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 3위 김소영-공희용, 7위 김혜정-정나은이 총출동한다. 남자 복식은 세계 9위 최솔규-김원호가 나선다.
또한 혼합복식은 세계 4위 서승재-채유정, 6위 김원호-정나은이 메달을 위해 맞붙고, 남자 단식에선 전혁진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대표팀은 3년 만에 열렸던 작년 대회에서 안세영(여자 단식), 정나은-김혜정(여자 복식), 강민혁-서승재(남자 복식) 등이 각 종목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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