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연안실습전대 11~13일 3함대 방문…"호국 정신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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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가 주축이 된 연안실습전대가 11일 제3함대 군항에 입항해 2박 3일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해군 연안실습은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약 한달 간 실시하는 하계 군사훈련이다.
한편 이번 연안실습에는 미 NROTC 인원 8명이 편승해 사관생도들과 함께 실습을 실시하며 한국 해군에 대한 이해도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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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가 주축이 된 연안실습전대가 11일 제3함대 군항에 입항해 2박 3일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해군 연안실습은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약 한달 간 실시하는 하계 군사훈련이다.
동·서·남해 주요 부대와 전사적지를 방문하며, 함정 생활에 대한 적응과 부대별 임무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3함대 방문 기간 중 사관생도들은 부대를 견학하며 3함대 작전해역과 주요 임무, 남방해역 수호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고하도 모충각을 참배하며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해양수호 의지를 다진다.
한편 이번 연안실습에는 미 NROTC 인원 8명이 편승해 사관생도들과 함께 실습을 실시하며 한국 해군에 대한 이해도와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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