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요즘 가장 행복...가족 점점 더 늘고 있는 것 같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정동원이 세계 여행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에서는 몽골 초원에서의 유목민 생활을 마무리하고 4번째 탐구 나라인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이경규와 함께 현지인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고 기념사진까지 찍은 뒤, 몽골 초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정동원이 세계 여행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에서는 몽골 초원에서의 유목민 생활을 마무리하고 4번째 탐구 나라인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몽골에서의 마지막 날, 정동원과 이경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노동에 녹초가 된다. 그러나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염소 털을 깎으러 가자는 어두스릉의 말에 두 사람은 캐시미어 채취를 위해 또다시 밖을 나섰다.
두 사람은 몽골 할머니와 발징냠이 알려준 대로 염소 털 깎기에 돌입했지만, 깎아도 깎아도 끝이 없는 염소의 털에 기겁했다. 이경규는 급기야 체력이 고갈돼 바닥에 드러눕고 말았다.
이에 정동원은 이경규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캐시미어 송을 부르기 시작했고, 발징냠까지 합세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고된 노동 끝에 드디어 찾아온 저녁 시간, 이경규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소스를 활용해 10인분의 떡볶이를 만들었다. 정동원은 “쏟으면 네 인생 끝”이라는 이경규의 살벌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목표 장소를 코앞에 두고 떡볶이를 쏟는 대참사를 일으킨다.
당황한 정동원은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떨어진 떡볶이를 급히 주워 먹는다. 또 발징냠이 준 삽으로 사건 장소를 파묻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경규가 모른 채 감쪽같이 사건이 무마되자, 정동원은 발징냠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떡볶이를 즐겼다.
정동원은 현지인에게 “언제 행복하나”라는 말을 듣고 “전 세계에 새로운 가족들이 생기고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정말 행복하게 지냈는데, 가면 슬플 거 같다”며 몽골 가족들을 위해 노래 ‘들꽃’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이경규와 함께 현지인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고 기념사진까지 찍은 뒤, 몽골 초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