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울릉도 30대 뇌경색 환자 고속함으로 강원도 동해항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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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식)는 11일 오후 11시12분쯤 울릉도에서 발생한 30대 뇌경색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 강원도 동해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12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으로부터 뇌경색 환자 이송요청을 받고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500톤 함정을 급파, 강원도 동해항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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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식)는 11일 오후 11시12분쯤 울릉도에서 발생한 30대 뇌경색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 강원도 동해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12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으로부터 뇌경색 환자 이송요청을 받고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500톤 함정을 급파, 강원도 동해항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해상 기상 악화로 헬기 운용을 할 수 없었다.
응급환자 이송에 투입된 500톤급 함정은 워터제트 추진 방식의 고속함으로 시속 30노트(55km)로 운항할 수 있는 고속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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