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통화…北 미사일 발사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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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 협의를 실시했다고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3명은 이날 전화 협의를 가지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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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북한이 1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 협의를 실시했다고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3명은 이날 전화 협의를 가지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아울러 전례 없는 빈도와 방법으로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지역 안보에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이들 3명은 한미일 안보 협력을 포함한 지역 억지력, 대처력을 강화하기로 확인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응 등도 3개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9시59분께 최소 1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10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공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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