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단국대병원 등과 발달 장애인 일자리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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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12일 단국대병원, 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함께 '병원 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문상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관계 기관이 단국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감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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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업 공동 추진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2일 단국대병원, 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함께 ‘병원 내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문상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병원 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및 연계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구직 장애인 정보공유·협력사업 발굴 ▲장애인일자리 지속고용 및 사업장 내 장애인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주요 직무정보 제공 ▲장애인고용 적합 직무발굴, 직무훈련, 인력모집대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단국대병원에 발달장애인 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관계 기관이 단국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감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뤄졌다.
시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대학병원 내 직업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을 증진함은 물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병원의 모범적인 고용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천안시와 주변지역의 발달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성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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