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정원 500명 이하’ 소규모 대학 신입생 충원율 지난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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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소규모 대학이 충원율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설 고등교육연구소가 발간한 '대학 구조조정 정책을 중심으로 본 소규모 대학의 현황과 개선과제'를 보면, 모집정원 500명 이하인 소규모 대학 48개교의 지난해 신입생 충원율은 76.01%로 2019년보다 10.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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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소규모 대학이 충원율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부설 고등교육연구소가 발간한 ‘대학 구조조정 정책을 중심으로 본 소규모 대학의 현황과 개선과제’를 보면, 모집정원 500명 이하인 소규모 대학 48개교의 지난해 신입생 충원율은 76.01%로 2019년보다 10.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로 이 기간 중규모(모집정원 500명 초과~2,500명 이하), 대규모 대학(모집정원 2,500명 초과)의 충원율도 하락했지만, 신입생 충원율 하락세는 소규모 대학보다는 완만했습니다.
중규모 대학의 지난해 신입생 충원율은 94.44%로 3년 전보다 3.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대규모 대학에서는 이 비율이 98.99%로 0.6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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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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