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탈당자 뭉친 ‘새로운 진보정당 추진 모임’ 인선…운영위원장에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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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제안모임(새진추) 운영위원장에 정호진 전 정의당 수석대변인이, 대변인에 위선희 전 수석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새진추는 정의당을 탈당한 전∙현직 당직자 60여명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새진추 운영위원에는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와 위 대변인을 비롯하여 김보경 전 정의당 대선 미디어소통본부장∙송치용 전 경기도 의원∙임명희 전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임성대 전 노회찬재단 운영위원∙정혜연 전 정의당 부대표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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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마지막 대변인 천호선도 합류
정호진 “연내 창당 목표, 제1 진보정당 만들겠다”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제안모임(새진추) 운영위원장에 정호진 전 정의당 수석대변인이, 대변인에 위선희 전 수석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새진추는 정의당을 탈당한 전∙현직 당직자 60여명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이들은 연내 창당을 목표로 창당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새진추는 이달 말 새로운 제안자 모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소통위원회∙국가비전위원회∙정치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새진추가 추진하는 정당의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쉬운 길은 아닐 것”이라며 “다시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을 통해 진보정치의 존재 이유를 시민들과 함께 시민 속에서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 새로운 대표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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