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상반기 107개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사규 개선 권고"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2023. 7. 12.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부문 공정채용 절차 확립을 위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07개 공직유관단체의 컨설팅을 진행해 채용 관련 사규의 개선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공공부문 공정채용 정책 추진현황' 브리핑에서 "권익위는 모든 공직유관단체의 사규에 공정한 채용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지 점검·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공정채용 정착을 위한 정책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부문 공정채용 절차 확립을 위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07개 공직유관단체의 컨설팅을 진행해 채용 관련 사규의 개선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공공부문 공정채용 정책 추진현황' 브리핑에서 "권익위는 모든 공직유관단체의 사규에 공정한 채용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지 점검·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는 올해 안에 350개 기관의 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또 지난 2월부터 공직유관단체 1천364곳의 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채용 비리 연루자는 수사 의뢰, 징계 요구 등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고 피해자에게는 재시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구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올해 1월 1일 권익위에 설치된 '채용 비리 통합신고센터', 지난 3월 발표한 '비공무원 공정채용 기준'(31개 조문), 매월 공공기관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공정채용 전문 교육과정' 등 공정채용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권익위는 공정사회를 바라는 청년들 요구에 대응하고자 공공부문 공정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