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관광지에 직거래·테마 장터 늘리고 포인트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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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2026년까지 관광지 주변 직거래 장터 등 온·오프라인 장터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자라섬 봄곷 축제장 농·특산물 장터 매출이 3억2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1억4000만원에서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관광시장 회복세를 감안, 직거래 장터 확대를 결정했다.
일단 군은 주요관광지에 직거래 장터 설치하고, 장터에 소비자 구매 포인트를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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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26년까지 관광지 주변 직거래 장터 등 온·오프라인 장터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자라섬 봄곷 축제장 농·특산물 장터 매출이 3억2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1억4000만원에서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관광시장 회복세를 감안, 직거래 장터 확대를 결정했다.
일단 군은 주요관광지에 직거래 장터 설치하고, 장터에 소비자 구매 포인트를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들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입점 업체와 판매상품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 연령대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난 봄꽃 축제장에서 운영된 터널형 장터처럼 방문객 동선을 고려한 테마 장터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가을 꽃 축제에도 다양한 농가에서 생산된 가평의 농·특산물들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관광객의 소비욕구를 총족시키고, 동시에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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