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서 '지난주 말고 전주' 최우수상

윤난슬 기자 2023. 7.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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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023 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우수한 데이터 분석 결과와 활용 방안을 제출한 최우수상 1팀 등 총 4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SNS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의 전주에 대한 평가와 전주시 관광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안한 '지난주 말고 전주' 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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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3 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우수한 데이터 분석 결과와 활용 방안을 제출한 최우수상 1팀 등 총 4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전주시의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분석해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문화·관광의 2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시는 서류심사 및 영상 발표 자료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1차로 심사 대상 22건을 선별했다.

이후 시는 제출서류와 영상 발표 자료를 토대로 ▲기획성 ▲분석 적합성 ▲파급성 ▲발표력 등 4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SNS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의 전주에 대한 평가와 전주시 관광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안한 '지난주 말고 전주'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한옥마을 방문자 리뷰의 키워드 분석을 통해 불만족 요인에 대한 통계와 시각화를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 '전주세요!'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주시 관광객의 숙박 비율이 낮은 점을 지적하고, SWOT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안한 'YJK(K)' 팀, 전주시 관광 현황을 분석하고, 자전거도로와 한지공예기업 등의 데이터를 결합해 활용방안을 제시한 'SunConnector' 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전주시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락기 시 기획조정국장은 "공모전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없애고, 도시에 산적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공모전 수상작은 관련 부서의 사업 및 업무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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