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

김상진 2023. 7.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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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12일 광주 광산구가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 광주시·광산구와 협력해 교육부에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에 관한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후속 작업으로 광주시, 광산구 등과 협업해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세부 실행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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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 추진 탄력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2일 광주 광산구가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 광주시·광산구와 협력해 교육부에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에 관한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교육부의 계획서 심사, 대면 심사, 교육국제화특구 심의 과정 등을 마치고 이번에 최종 선정이 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이번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유형은 ▲세계 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외 인재 유치형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년간 학생, 교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국제교류 사업과 일치하고 있어 국제화 관련 사업이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국제교류 활동, 교원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와 송정 다가치 센터 신설·운영을 통한 다문화교육 활성화 사업 등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후속 작업으로 광주시, 광산구 등과 협업해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세부 실행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 참여 컨설팅을 거쳐 내달 중 교육부에 제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제3기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선정은 광주교육의 쾌거이자 광주교육이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산구, 광주시와 협력하여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의 비전인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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