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 들락날락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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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들락날락'을 활용해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11곳 시범사업 운영 후 수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을 실시해 조성이 완료되는 들락날락으로 점차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와 함께 '연제구 아이사랑뜰 들락날락' 수업에 참여한 A씨는 "우리집 가까이에서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가 있어 좋다"며 "양질의 어린이 영어교육이 지속해서 확대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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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대상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이 중 조성이 완료된 들락날락 11곳에서 3~5세(종전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말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특별 수업 등을 포함한 놀이·체험형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영어권 6개 국적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면 수업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만들고 노래하고 뛰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내 몸’ ‘우리집’ ‘우리 가족’ 등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학습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수업도 운영하여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들락날락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영어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에 대한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시설별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연말까지 11곳 시범사업 운영 후 수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을 실시해 조성이 완료되는 들락날락으로 점차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와 함께 ‘연제구 아이사랑뜰 들락날락’ 수업에 참여한 A씨는 “우리집 가까이에서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가 있어 좋다”며 “양질의 어린이 영어교육이 지속해서 확대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세계 중심 도시로 도약을 위해 아이들이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영어정책들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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