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카드로 5천만 원 '슬쩍'...정신병원 보호사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신병원 입원 환자의 카드를 빼돌려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60대 보호사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재작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중랑구 소재의 정신병원에서 보호사로 일하면서, 환자 3명에게 체크카드를 받아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5천8백만 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신병원 입원 환자의 카드를 빼돌려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 60대 보호사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중랑구 소재의 정신병원에서 보호사로 일하면서, 환자 3명에게 체크카드를 받아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5천8백만 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환자들이 병원 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점을 노려 대신 돈을 뽑아주겠다며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90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좌에서 돈이 사라졌다는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는데, A 씨는 훔친 돈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관용차, 법인카드까지 개인적으로 사용...소방서장의 만행
- '순살자이'에 '통뼈캐슬'까지...당신의 아파트는 안전하십니까? [앵커리포트]
- "순식간에 침수"...호우 속 '강남'이 특히 위험한 이유 [Y녹취록]
- 달라진 군 급식? "25년 군 생활 군대 밥 이렇게 맛있기는 처음"
- 러 전쟁범죄자, 본토 공원서 조깅하다 권총 7발 맞고 즉사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4호선 동대문역 에스컬레이터 불...무정차 통과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