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남도술에 담양 죽향도가 '죽향41'

장덕종 2023. 7. 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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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의 남도술로 담양 죽향도가의 '죽향41'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5개 제품은 마케팅지원금 1천5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모든 제품은 남도 우리 술 큰잔치, 서울 전통주 갤러리 등 홍보부스 운영과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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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우리술 품평회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올해 최고의 남도술로 담양 죽향도가의 '죽향41'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죽향41'은 100% 담양 친환경 쌀과 꿀을 이용한 고급 증류식 소주로, 5년 숙성을 통해 높은 도수에도 부드러운 맛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엔 해남 해창주조장의 '해창12도찹쌀생막걸리', 나주 남도탁주의 '정고집나주배약주15%', 강진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복분자'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순천주조의 '하늘담6', 영암 월출도가의 '보라', 광양 백운주가의 '별헤주1941', 진도 대대로의 '진도홍주40', 여수 개도도가의 '여수개도막걸리'가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5개 제품은 마케팅지원금 1천5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모든 제품은 남도 우리 술 큰잔치, 서울 전통주 갤러리 등 홍보부스 운영과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제품은 10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3년 남도 우리술 큰잔치'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홍보·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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