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월성원전 수상 레저활동 금지구역 단속 강화

안병철 기자 2023. 7. 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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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 수상 레저활동 금지구역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월성원전은 국가 중요 시설로 포항해경은 인근 해상을 보안과 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수상 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월성원전 수상 레저활동 금지구역에서 활동하는 레저객을 무관용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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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무관용 단속"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월성 원자력 발전소 수상 레저활동 금지구역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월성원전 인근 레저(낚시)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지구역은 원전 냉각수(온수)로 인한 어군 형성으로 어획량이 높아지자 일부 레저객이 낚시를 위해 계속해서 출입하고 있다. 금지구역 내 레저객이 올해만 2건이 적발됐다.

월성원전은 국가 중요 시설로 포항해경은 인근 해상을 보안과 레저 활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수상 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지구역 지정 후 레저 활동객이 60% 이상 감소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월성원전 수상 레저활동 금지구역에서 활동하는 레저객을 무관용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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