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맥스홀딩스, EU 전기차 충전소 구축 의무화 법안 통과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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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회가새로운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EV) 규정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유럽은 주요 도로망을 따라 60km마다 최소 400킬로와트(kW)의 충전기를 설치하고 2028년에는 최소 출력이 600kW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에 휴맥스홀딩스 주가가 강세다.
2026년까지 유럽은 주요 도로망을 따라 60km마다 최소 400킬로와트(kW)의 충전기를 설치하고 2028년에는 최소 출력이 600kW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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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30분 현재 휴맥스홀딩스는 전일 대비 560원(7.95%)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T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유럽 의회가 전기차(EV)의 충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규정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 규정은 결제 방법, 충전 속도 및 이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도로망에 적용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도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제안했다.
유럽 의회의 규정은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로망인 유럽 횡단 운송 네트워크(TEN-T)에 적용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유럽은 주요 도로망을 따라 60km마다 최소 400킬로와트(kW)의 충전기를 설치하고 2028년에는 최소 출력이 600kW로 만들 예정이다. 2027년까지 유럽은 충전소 관련 공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간편 결제 방식이 의무화된다. 업계는 고객이 카드나 접촉식 장치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결제 방식을 다변화하고 충전 가격도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 반면, 영국 정부는 자체 규정을 제안했다. 영국은 99%의 충전소 신뢰성을 업계들에 요구했으며 이는 네덜란드의 99% 신뢰성 목표를 따르는 것이다. 아울러 EU 규칙과 유사한 결제 및 데이터베이스 표준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휴맥스홀딩스의 자회사인 휴맥스 EV는 지난해 미국 모비우스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 및 전기 비행기용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어 전기차충전소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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