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치매 극복 선도단체에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추가 지정

치매 극복 선도단체 현판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2일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는 전 직원이 치매 교육을 수료해 지난 4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구미 노인대학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시행 등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2019년 노인종합복지관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되고 있다. 현재 6개 기관 및 단체가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단체가 치매 인식개선사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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