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장 내정 논란에 경인사연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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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원(경인사연)이 통일연구원장 초빙 관련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임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인사연은 12일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향후 통일연구원 원장 선임은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스핌은 '[단독] 새 통일연구원장에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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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원(경인사연)이 통일연구원장 초빙 관련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임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인사연은 12일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향후 통일연구원 원장 선임은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스핌은 ‘[단독] 새 통일연구원장에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이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정부관계자는 김 전 차관으로 원장에 사실상 낙점됐고 다음주에 임기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현재 원장 후보 3배수 중 한명이다.
통일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이다. 원장은 통일 분야 전문가들을 이끄는 자리로 차관급에 3년 임기다.
경인사연은 지난 4월 초빙공고를 내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3명을 발표했다. 오는 20일 경인사회가 이사회를 열어 후보자들의 향후 운영 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본 뒤에 심사해 최종 원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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