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합참의장 하와이서 회동…북한 ICBM급 발사와 겹쳐

김민수 기자 2023. 7.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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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1발을 발사한 12일 한미일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모여 3자 회담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동안 하와이에서 한미일 합참의장회의(Tri-CHOD)를 진행 중이었다.

밀리 의장의 대변인인 데이브 버틀러 대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오랫동안 계획된 회의가 끝날 무렵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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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사전에 조율된 것
밀리 美합참의장, 이번 주 일본과 한국 방문 예정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2023.6.16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북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1발을 발사한 12일 한미일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모여 3자 회담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동안 하와이에서 한미일 합참의장회의(Tri-CHOD)를 진행 중이었다.

밀리 의장의 대변인인 데이브 버틀러 대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오랫동안 계획된 회의가 끝날 무렵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밀리 의장은 이번 주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은 12일 오전 10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보이는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쏜 미사일이 한반도 동쪽에서 약 550㎞ 떨어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의 동해상에 낙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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