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10만여 명 총파업…자동차 부품사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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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오늘 총파업에 조합원 10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파업에 현대차 지부, 현대모비스 모듈 부품사 13개 지회, 현대중공업 지부, 대우조선지회 등 주요 사업장이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속노조 측은 자동차 부품사인 '모트라스'와 '유니투스'에서 총 8시간, '위아'에서 총 4시간 파업하면서 현대차와 기아 공장에서도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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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오늘 총파업에 조합원 10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파업에 현대차 지부, 현대모비스 모듈 부품사 13개 지회, 현대중공업 지부, 대우조선지회 등 주요 사업장이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속노조 측은 자동차 부품사인 ‘모트라스’와 ‘유니투스’에서 총 8시간, ‘위아’에서 총 4시간 파업하면서 현대차와 기아 공장에서도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금속노조는 노조법 2·3조 개정과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최소 주야 각 2시간 이상, 많게는 8시간씩 파업한다는 지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총파업 참가자 중 일부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열리는 총파업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서울 용산구 이촌역에서 열린 수도권 총파업 대회에는 4천여 명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친재벌 노동 적대시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민주노조는 초토화될 것이고 노동자들의 삶은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7월 총파업은 윤석열 퇴진 촛불 민중 항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이촌역에서 집회가 끝난 뒤 용산 대통령실 쪽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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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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