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강태석 의상디자이너, 국제기능올림픽 국대 출전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모다패션디자인학원은 강태석 원생이 2024년 프랑스 리옹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72년째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직업기술 세계대회로, 2년마다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경진대회다.

강태석 선수는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의상디자인'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고 2차례 평가전을 거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 선수는 지난 2020년부터 모다인패션디자인학원에서 기술교육을 받아왔다.

모다인패션디자인학원은 의상디자인 분야 기능경기대회 선수들을 꾸준히 양성해 배출하고 있다.

◇ ACC, 무대기술 체험 '신비한극장' 프로그램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신비한 극장'프로그램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상부터 극장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영상예술, 피아노와 현악 사중주 앙상블 순으로 진행한다.

공연을 마친 이후엔 관객이 무대 기계와 조명, 음향 장치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비한 극장은 만 7세 이상부터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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