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시상식…총 4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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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 고흥군수)는 영어와 한국사 경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시대회에서 영어와 한국사 각 학년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48명이 선정돼 이사장 상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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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 고흥군수)는 영어와 한국사 경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시대회에서 영어와 한국사 각 학년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48명이 선정돼 이사장 상장을 받았다.
최우수, 우수상 수상자에게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고흥군 관내 학생들의 영어와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학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경시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은 미개최, 2022년은 필기시험만 진행 후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영민 이사장은 "경시대회는 관내 소재 여러 학교에서 모인 학생들이 경쟁하고 배움의 기회를 얻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며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 등의 기탁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28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교육 사업에 123억원을 투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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