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 이·미용 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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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거창군수)은 최근 재원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미용 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장기 입원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노인 환자와 질환으로 인해 오랜 시간 침상에 누워 지낸 와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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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거창군수)은 최근 재원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미용 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장기 입원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노인 환자와 질환으로 인해 오랜 시간 침상에 누워 지낸 와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한편 지난 5월12일부터 군 직영 체제로 전환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효도 공연, 봉사 활동, 직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거창창포원에서 제19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회장 이종희)가 11일 거창창포원 야외행사장에서 구인모 거청군수,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영호남 한농연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은 2004년부터 매년 경남과 전남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영호남 지역 한농연회원들이 만나 화합하고 단결해 농업수호 의지를 다지며 화합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회원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 영농실천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농업전문인력 양성, 환경캠페인 활동 등 거창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거창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직원과 마을이장에게 신고보상금
경남 거창경찰서(서장 임영인)는 12일 남하면 남거창농협 남하지점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은행 직원들과 마을 이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6월 남거창농협 남하지점에 근무하는 A직원과 B직원은 면사무소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으로부터 ‘남하 농협에 문제가 생겼으니 은행에 가서 돈을 찾지 않으면 모아 놓은 돈이 모두 없어 진다’는 전화를 받고 은행을 방문한 80대 고객을 보호했다.
현금 1500만원을 한 번에 출금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다고 판단, 고객이 거주하는 마을의 이장 C와 함께 출금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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