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 안성훈 열혈팬 사연에 발끈한 이유 “스트레스 받아”(트랄랄라)

[뉴스엔 박수인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 열혈팬 사연에 송민준이 발끈한다.

7월 12일 방송되는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트롯 브라더스가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 과정에서 안성훈과 송민준은 서로 민망한 상황에 놓이고 박지현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팬들의 사연도 듣고 노래 선물도 하는 즉석 미니 팬미팅 ‘뽕이 빛나는 밤에’ 코너에서는 의미심장한 제시어가 등장한다. 다들 무슨 사연인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사연의 주인공으로 안성훈이 지목된다. 이후 사연을 들은 트롯 브라더스는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나”라며 놀라워한다.

이때 송민준이 “스트레스 받아!”라고 외친다. 또 안성훈과 팬의 영상통화를 앞두고 “저 못 보겠는데요?”라며 고개를 떨구며 탄식한다. 이후 영상통화가 시작되자 결국 송민준은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린다. 이에 안성훈과 송민준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대체 송민준이 안성훈의 열혈팬 사연에 격한 감정 변화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박지현은 암 투병 중인 딸과, 그런 딸을 간절한 마음으로 간호한 어머니 사연에 울컥한다. 박지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모녀는 “박지현에게 정말 많은 힘을 받고 있다”라며 고마워한다. 이에 박지현은 “제가 열심히 노래하고 즐겁게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꾸벅 고개 숙여 인사해‘트랄랄라 브라더스’를 감동의 바다로 만든다. 12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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