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앵커 기업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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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정책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앵커 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나재용 경상남도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100만 대도시 창원시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지역 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창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기업의 지방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 준비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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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정책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앵커 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창원만의 특화된 기업 유치 전략 수립 관련 용역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특별법’이 발효되면서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핵심 전략과제인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거가 마련됐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 등 과감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가능해 특구 내 기업투자가 촉진된다.
창원에는 행정절차가 완료돼 개발 중인 산업단지 등 즉시 개발 가능한 지역이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세제 혜택 등 재정지원이 이뤄지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은 무엇보다 우수한 앵커 기업 유치에 달려있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원시의 장점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는 광역도시 정주 환경에 버금가는 교육과 의료,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의 우수한 도시 인프라와 산업 여건, 교통 접근성 등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나재용 경상남도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100만 대도시 창원시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해 나갈 지역 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창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기업의 지방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 준비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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