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중, 학교 인근 기업·기관서 진로 체험활동

허진실 기자 2023. 7.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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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중학교는 10~12일 1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꿈틔우미(美)' 진로교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소속감과 자긍심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인근 기업·기관·업소 37곳에서 진행됐다.

이재홍 교장은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동참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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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40명 대상 ‘꿈틔우미(美)’ 프로그램
12일 신탄진농협 엑슬루지점에서 진행된 '꿈틔우미(美)' 진로교육 체험활동에서 오세혁 팀장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탄진중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신탄진중학교는 10~12일 1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꿈틔우미(美)’ 진로교육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소속감과 자긍심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인근 기업·기관·업소 37곳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분야와 연관된 체험처 2곳을 방문한 뒤 직업인을 인터뷰하며 진로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체험소감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으며 해당 자료들을 모아 디지털북으로 편집·출간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은행을 방문해 은행원에게 직업에 대한 생생하고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금융과 관련된 꿈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홍 교장은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동참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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